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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속 아디포랩스

피하지방, 내장지방 동시에 제거
17-04-27 17:24 30,326회 0건

피하지방·내장지방 동시에 빼~


바캉스의 계절, 수영복 사이로 비어져나오는 군살을 보고도 아무렇지 않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 그렇다고 지방제거수술을 받자니 두렵기도 하고 번거롭다. 그 대안으로 틈나는 대로 잠깐씩 피부과에 들러 군살을 빼는 체형 관리 프로그램이 인기다. 여름 휴가를 앞두고 바짝 신경 쓰면 달라진 몸매를 과시할 수 있다.


‘뱃살 언니’ 고민 확 풀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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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만큼이나 체형성형법도 다양해졌다. 지방흡입술부터 메조테라피·카복시·고주파·중저주파·초음파 등 지방 제거에 효과가 있다는 온갖 방법들이 총동원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이러한 방법들로는 눈에 보이는 지방, 즉 피하지방만을 덜어낼 수 있다는 것. 흔히 키 대비 몸무게의 비율로 비만이냐 아니냐를 판단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나잇살’은 체중계의 바늘과 상관없이 늘어만 간다. 노화와 함께 지방대사에 관여하는 성장호르몬 분비가 줄면서 근육량은 감소하고 체지방량, 특히 내장지방량이 증가하는 것이다. 내장지방은 혈액 속으로 쉽게 녹아 들어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유해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성인병을 유발한다. 특히 지방이 장기 주변에 들러붙음으로써 장기를 압박하고 기능을 약화시키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이쯤 되면 내장지방은 몸매의 문제가 아니라 건강의 문제가 된다.


내장지방을 줄여라


방법은 있다. 내장지방은 유산소 운동시 쉽게 에너지로 사용되기 때문에 식이요법과 함께 운동요법을 꾸준히 하면 쉽게 뺄 수 있다. 하지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잦은 술자리와 기름진 식사, 운동부족 등 불규칙한 생활패턴을 지속해온 사람이라면 내장지방을 줄이는 것이 쉽지 않다. 더뷰클리닉 김지애 원장은 “우리 몸은 체지방이 늘어날수록 성장호르몬 분비가 감소되고 더불어 체지방을 녹이는 대사가 낮아져 점점 더 군살이 붙는 악순환이 계속된다”면서 “몸 속까지 건강한 ‘몸짱’이 되려면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을 동시에 줄이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통증없이 가볍게 아디포 지방파괴술


그 중심에 아디포 지방파괴술(Adipo-tolysis)이 있다. 최근 비만체형전문가들 사이에서 주목 받고 있는 이 시술은 피하지방 대사와 내장지방 대사를 동시에 일으키는 듀얼 지방용해술. 아디포는 우선 피부에 접촉된 도자를 중심으로 활발한 전자충돌을 유도, 피부조직의 온도를 높여 피하지방을 녹이고 혈액순환을 활성화해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든다. 그 후 2차적으로 피부 깊은 곳에서 생체에너지를 생성해 단단하게 엉킨 지방덩어리를 용해한다. 용해된 지방덩어리는 림프관을 통해 배출되기 때문에 내장지방이 감소해 결과적으로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인체 내 포화지방이 용해되는 온도인 41℃의 열을 침투시켜 지방세포간의 결합을 느슨하게 한 뒤 연소시키기 때문에 더욱 효과적으로 체형교정을 돕는다. 1회 시술부터 사이즈 감소가 즉시 이루어지며 5회 시술 시 평균 5~10cm의 허리라인 감소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지방량도 5~10kg 감소해 지방흡입술을 능가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열감이 느껴질 뿐 통증은 거의 없으며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것이 장점. 색소침착이나 시술 흔적, 급격한 사이즈 감소로 인한 피부 늘어짐도 없다. 오히려 피부 깊숙이 전달된 열에너지가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 재생을 유도해 피부 탄력 재생 효과까지 보인다. 더뷰클리닉(02-518-1820)의 경우 1회 시술이 40만원 선이며 5회는 180만원이다. 시술간격은 3~7일. 지금 시작하면 8월 중순쯤에는 달라진 몸매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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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지방은 싫어… 적게 먹고 많이 움직여라!


겉으로 두둑하게 잡히는 피하지방 못지않게 몸매를 망가뜨리고 성인병을 유발하는 내장지방. 이 두 가지를 동시에 줄이기 위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은 어떤 것이 있을까.


일단 핵심은 두 가지,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이다. 식사량을 현재보다 줄이는 것이 기본이지만 갑자기 먹는 양을 줄이면 실제 제거되어야 할 지방보다 우리 몸의 유효 성분이 더 많이 빠져나가 결국 좋지 않다. 적은 식사량을 계속 유지할 수 없다면 요요 현상도 더 쉽게 온다.


때문에 현재 식사량의 80% 정도로 양을 점차 줄이고 양 못지않게 식사의 종류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지방이나 탄수화물보다는 단백질과 야채 위주의 단을 짜는 것이다. 간식과 음주량을 줄이고, 수분 섭취도 늘린다.


운동 역시 적절한 강도와 시간, 횟수가 중요하다. 시간과 비용을 고려한다면 빨리 걷기 정도의 운동도 좋다. 걷는 속도는 숨이 차서 옆 사람과 원활하게 얘기하기 힘들 정도를 유지한다. 시간은 회당 30~40분 정도가 적당하고, 주 3회 정도로 시작해 주 5~6회까지 점차 늘려나가는 것이 좋다. 유산소운동과 함께 간단한 근육 운동까지 겸하면 장기적으로 요요 현상도 줄이고 탄탄한 체형을 갖는데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 성공 수칙


① 외식이나 식사 모임은 되도록 피한다. 메뉴 및 양 조절이 쉽지 않기 때문.

② 음식의 가짓수를 줄이고 식기는 작은 것으로 바꾼다.

③ 아침식사는 꼭 챙겨먹고 포식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④ 소금 섭취량을 줄인다.

⑤ 음식은 천천히 씹는다.

⑥ 식품에 표시된 영양표를 통해 평소에 자주 먹는 음식 대강의 칼로리를 알아둔다.

⑦ 식후에 바로 양치질을 하면 과도한 식욕을 억제할 수 있다.

⑧ 가만히 앉아있기보다는 자주 움직이는 습관을 들인다.

⑨ 크게, 많이 웃자. 칼로리 소모를 높이고 스트레스도 날려준다.

⑩ 틈틈이 손으로 적당한 압력을 주어 비만 부위를 마사지 한다.

⑪ 걸을 때는 어깨를 쭉 펴고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에 힘을 주면서 양 팔을 크게 흔든다.

⑫ 체중보다 중요한 것이 체지방률. 몸무게 수치에 스트레스 받지 말자.

⑬ 저녁에 자리에 누우면 엎드려 뒷다리에 힘을 주고 다리를 뒤로 들어올리는 동작을 반복한다.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을 단련하는데 효과가 좋다.


도움말= 더뷰클리닉 김지애 원장 

프리미엄 이송이 기자

사진= 프리미엄 최명헌 기자


출처: 중앙일보

http://news.joins.com/article/3232626